SSG, 5위 키움 0.5경기차 추격..최하위 한화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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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샘 가빌리오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SSG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한화(47승10무73패)는 연승에 실패했다.
SSG 선발 가빌리오는 6⅓이닝을 5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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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SG 가빌리오, 6⅓이닝 3실점 시즌 4승 수확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가 샘 가빌리오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SSG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5강 경쟁 중인 6위 SSG(59승11무60패)는 이날 우천순연으로 경기가 없던 5위 키움 히어로즈(61승6무61패)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최하위 한화(47승10무73패)는 연승에 실패했다.
SSG 선발 가빌리오는 6⅓이닝을 5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타선도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내며 가빌리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SSG는 1회부터 홈런포로 점수를 뽑았다. 1사 후 최주환이 한화 선발 남지민에게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시즌 17호)를 그렸다.
3회에는 3점을 더 얻어냈다.
선두 최주환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추신수의 중전 안타, 최정의 볼넷으로 연결된 무사 만루에서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이현석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4-0으로 도망갔다.
5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선두 오태곤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도루로 2루를 훔쳤다. 박성한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한 오태곤은 이현석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한화는 0-5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장운호의 유격수 병살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SSG는 6회 한화의 실책을 점수로 연결했다. 볼넷 2개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오태곤이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중계 플레이 중 2루수 김태연의 포구 실책이 나오자 2루 주자 추신수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한화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7회 무사 2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와 에르난 페레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9회초 2사 1, 2루에서는 추신수의 땅볼에 2루수 김태연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헌납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화 마운드는 남지민(2이닝 3피안타 1홈런 4볼넷 4실점)을 시작으로 6명의 투수를 더 투입했지만, 14사사구를 남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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