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흐림, 내륙 곳곳 약한 비..동해안은 낮까지 최고 70mm

오수진 2021. 10. 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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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파란 하늘을 보기는 좀 어렵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계속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내일 낮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인천에서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지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최고 70mm가량의 제법 많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30,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산발적으로 지나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산간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겠고, 비까지 내리면서 충분한 가시거리 확보가 좀 어렵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좀 오르겠습니다.

서울 26도, 청주 27도 등으로 오늘보다 5~6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대구의 낮 기온 27도, 광주 29도로 역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서해 5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부터 또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김보나, 진행 : 이소윤)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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