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터키식 한타! 갈라타사라이, 2세트도 잡고 '매치 포인트' [롤드컵]

임재형 2021. 10. 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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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타사라이의 매서운 한타에 비욘드 게이밍이 연달아 무너졌다.

갈라타사라이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비욘드 게이밍과 2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24분 경 갈라타사라이는 상당한 한타 능력을 선보이면서 비욘드 게이밍을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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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갈라타사라이의 매서운 한타에 비욘드 게이밍이 연달아 무너졌다. 갈라타사라이가 2세트까지 잡고 최종전 진출까지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갈라타사라이는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비욘드 게이밍과 2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비욘드 게이밍이 초반 신바람을 냈다. ‘후샤’의 신짜오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욘드 게이밍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갈라타사라이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했다. 주눅들지 않고 ‘보루루’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활용해 경기를 풀었다.

비욘드 게이밍은 5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면서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하지만 변수는 전투였다. 24분 경 갈라타사라이는 상당한 한타 능력을 선보이면서 비욘드 게이밍을 요리했다. 비욘드 게이밍의 ‘바다 드래곤의 영혼’ 획득을 저지한 갈라타사라이는 1세트에 이어 다시 추격을 개시했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얻은 비욘드 게이밍은 다시 압박을 시작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의 후반 뒷심은 이번에도 대단했다. 32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갈라타사라이는 골드 격차를 거의 0으로 만들었다.

갈라타사라이는 37분 경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얻고 열린 한타에서 모두 쓰러지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비욘드 게이밍이 안전한 길을 택하자 갈라타사라이는 다시 미소를 지었다. ‘내셔 남작 둥지’ 근처 한타에서 대승한 갈라타사라이는 2세트까지 승리하고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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