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 전국 비..남부 돌풍·벼락 동반 요란

보도국 2021. 10. 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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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지루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 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도 우산을 잘 챙겨 주셔야 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낮에는 그 밖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과 동해안은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만나면서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계절의 시계는 가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고 있지만, 예년 이맘때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9도, 한낮에는 26도가 예상되고요,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월요일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공기 역시 한층 더 서늘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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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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