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상생안 한달내 마련..프로멤버십도 폐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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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 택시 '스마트 호출'에 이어 가입 기사에게 배차 혜택을 주는 요금제 '프로멤버십'도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가 상생안을 한 달 내 제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류 대표는 "카카오 계열사가 현재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정리되면 김범수 의장의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한 달 내 정리해서 국토위에 의견을 제출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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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 택시 ‘스마트 호출’에 이어 가입 기사에게 배차 혜택을 주는 요금제 ‘프로멤버십’도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가 상생안을 한 달 내 제출하겠다고 7일 밝혔다.
류 대표는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스마트호출 외에 프로멤버십은 왜 아직 없애지 않았느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를 받고 “택시업계와 논의해서 결과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리운전, 주차 등)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계속할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문어발식 확장을 자제하고, 생태계 구성원과 협의한 상태에서 합의에 이르렀을 때 추가로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 계열사가 현재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정리되면 김범수 의장의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한 달 내 정리해서 국토위에 의견을 제출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또 “택시단체와 소통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느냐”는 조오섭 의원의 질의에 “최대한 빨리 구축하겠다. 올해 안에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 대표는 다만 카카오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는 심상정·소병훈 의원의 이러한 질의에 “몰아준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배차 로직 상 가맹과 비가맹 택시를 구별하지 않고 있다. 그런 정신으로 시스템을 기획했고, 그렇게 (공정하게) 작동한다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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