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8시간 조사 끝에 귀가

2021. 10.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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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8시간가량 이어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곽 씨와 화천대유 측은 퇴직금에 성과급, 이명 증세에 따른 위로금이 합쳐진 금액이라고 밝혔지만, 한 시민단체는 곽 의원 부자를 뇌물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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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이 8시간가량 이어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8일)밤 9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나온 곽 씨는 "퇴직금 50억 원이 아버지에 대한 뇌물이라는 주장을 지금도 부인하는지", "문화재 관련 업무를 하며 부친의 도움을 받은 적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성과급과 관련해 성실히 소명했다"고만 답했습니다.

곽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올해 3월까지 5년 9개월간 일했는데, 퇴사 당시 50억 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곽 씨와 화천대유 측은 퇴직금에 성과급, 이명 증세에 따른 위로금이 합쳐진 금액이라고 밝혔지만, 한 시민단체는 곽 의원 부자를 뇌물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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