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 김민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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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고,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과 김민선은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등 공동 3위 3명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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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임희정, 김민선(김민선5)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쳤고, 김민선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임희정과 김민선은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등 공동 3위 3명에 1타 앞선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그해 3승을 올리고 올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임희정은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의 김민선은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을 노립니다.
첫날 선두였던 박주영은 이소미, 김수지와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 (합계 7언더파)가 됐고, 올 시즌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1년 5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해외파 박성현은 퍼팅 난조 속에 보기만 2개를 범해 2타를 잃었습니다.
합계 이븐파로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3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신인 송가은은 합계 3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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