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부채한도 한시적 상향안 가결

정혜경 기자 2021. 10. 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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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이번 달 채무불이행 사태가 우려됐던 미국이 오는 12월 초까지 시간이 벌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간 7일 밤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천800억 달러 늘리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대 반대 4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현행 28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약 28조 9천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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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이번 달 채무불이행 사태가 우려됐던 미국이 오는 12월 초까지 시간이 벌 것으로 보입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간 7일 밤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천800억 달러 늘리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대 반대 4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현행 28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약 28조 9천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하원의 표결도 거쳐야 합니다.

앞서 상원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날 부채 한도를 12월 초까지 단기적으로 4천800억 달러 늘리고 그사이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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