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매출 1965억 식육사업 부문 생산·판매 중단

박미주 기자 2021. 10.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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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오는 12월31일 식육 사업 부문 생산·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식육 사업 부문의 영업 정지 금액은 1964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1.43%를 차지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김천공장 부지 내에서 도축장을 운영하면서 돼지 도축하고 고기를 가공해 목살, 삼겹살 등을 마트에서 판매했는데 수익성이 좋지 않아 식육 사업을 청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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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CI/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오는 12월31일 식육 사업 부문 생산·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사업 환경 민감성에 따른 지속적인 사업 부진과 낮은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식육 사업 부문의 영업 정지 금액은 1964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1.43%를 차지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김천공장 부지 내에서 도축장을 운영하면서 돼지 도축하고 고기를 가공해 목살, 삼겹살 등을 마트에서 판매했는데 수익성이 좋지 않아 식육 사업을 청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성장 사업 중심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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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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