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자 1억2000만 회분 추가 계약..일선 의료진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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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2000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했다.
7일 NHK에 따르면 후생 노동성은 화이자 제약사와 내년 1월부터 1억20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와 별도로 후생 노동성은 모더나와 5000만 회분, 노바백스와 1만5000 회분의 백신 구매 협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전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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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이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2000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했다.
7일 NHK에 따르면 후생 노동성은 화이자 제약사와 내년 1월부터 1억20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는 당국이 올 12월부터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기로 결정하면서 추가적 백신 공급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 별도로 후생 노동성은 모더나와 5000만 회분, 노바백스와 1만5000 회분의 백신 구매 협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전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NHK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일본 법인은 몰누피라비르의 승인 신청을 위해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감하면서 지난 8월까지만 해도 2만 명을 웃돌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1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1만 명, 사망자 수는 1만8000만 명 수준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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