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여서정 '허리 부상' 세계선수권대회 불참

권종오 기자 2021. 10.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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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19·수원시청) 선수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 불참합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23·제천시청)과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등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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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19·수원시청) 선수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 불참합니다.

대한체조협회의 한 관계자는 8일 "여서정이 허리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다른 선수가 대신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서정은 지난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한국 여자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낸 도마의 간판입니다.

기계체조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우리 남녀 대표팀은 오는 13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23·제천시청)과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등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실상 무관중으로 치러졌던 도쿄올림픽과 달리 이번 대회에는 일본 내 거주민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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