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P, 2021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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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원로디자이너의 명예와 공로를 기리는 '제8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 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개최했다.
8일 KIDP는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디자인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 및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장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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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원로디자이너의 명예와 공로를 기리는 '제8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 56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개최했다.
8일 KIDP는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디자인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 및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장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명예의 전당은 지금까지 총 7대에 거쳐 15명이 헌액됐으며 올해 제8대에는 그래픽디자이너인 김현 디자인파크 고문이 선정됐다.
김현 고문은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대한민국 정부 아이덴티티,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LG그룹·BC카드·교보생명 등 다수의 기업 및 단체의 아이덴티티, 70여종의 우표디자인 등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 전반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국립고궁박물관을 소재로한 그래픽 및 불리온 디자인'이 대통령상을, '새벽배송 택배기사를 위한 서비스디자인'과 '한국의 종교들'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참여 심사를 도입했으며, 대통령상에게 역대 최고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KIDP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신 분들의 업적을 본받아 대한민국디자인을 이끌 미래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미래를 개척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하기 좋은 풍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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