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어두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갤러리로 변신

5 Second 갤러리 선봬..11월 입주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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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 '5 Second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5 Second 갤러리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한 밝은 분위기의 지하공간을 연출한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디자인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적용한다.

갤러리는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협업해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가 동출입구 강조 기둥에 적용한다. 정크하우스 작가(리바트 아트랩)와도 협업해 개발한 아트월을 주차장 주요 동선에 위치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갤러리같은 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사인물 및 그래픽, 네온컬러의 출구유도 바닥사인 등이 지하주차장 곳곳에 적용돼 디자인뿐만 아니라 위치 및 동선 파악이 용이하도록 힘썼다.

5 Second 갤러리는 향후 문주, 티하우스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상품뿐 아니라 디자인측면에서도 향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디자인 개발 이후 처음 선보이는 5 second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타브랜드와 차별화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