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45kg 감량 후 여성들이 비난, 상처 받았다"[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2021. 10.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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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이 체중 감량 후 여성들의 비난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가수 아델은 자신의 급격한 체중 감량에 대해 가장 잔인하게 이야기 한 것이 여성들이라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아델은 최근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왜 몇몇 여성들이 상처 받았는지 이해된다. 시각적으로 내가 많은 여성들을 대표했으니까"라면서도 "하지만 난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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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아델이 체중 감량 후 여성들의 비난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가수 아델은 자신의 급격한 체중 감량에 대해 가장 잔인하게 이야기 한 것이 여성들이라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아델은 지난 2020년 초, 2년여의 운동을 통해 약 100파운드(약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델은 "너무 말랐다"는 지적을 받거나 "살 빼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아델은 최근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왜 몇몇 여성들이 상처 받았는지 이해된다. 시각적으로 내가 많은 여성들을 대표했으니까"라면서도 "하지만 난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나쁜 건 내 몸에 대한 가장 잔인한 이야기가 여성들에게서 나왔다는거다. 많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다.

아델은 "운동할 때 나는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내가 내 몸을 튼튼하게 하고 그걸 느끼고 볼 수 있다면 내 마음도 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명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연애를 시작한 아델은 "나는 불안하거나 초조하거나 지치지 않는다. 나는 33살이고 아들을 둔 이혼한 엄마로 나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델은 오는 15일 신곡을 발매하고 6년여만에 컴백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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