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출새]"술냄새 난 장제원 아들 노엘 구속영장 청구, 음주운전 적용 못해 外"

박준범 2021. 10. 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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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많관뉴 전해줄 이현웅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안녕하세요.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이현웅: 첫 번째 많관뉴, 위드 코로나 소식입니다.

◇ 황보선: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요?

◆ 이현웅: 어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감에 출석해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전국민 70% 접종 완료 시점을 10월 말로 보고 있다면서, 2주 간의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서 11월 9일 즈음이면 위드코로나를 시작해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 황보선: 약 한 달 뒤군요.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이미 위드코로나를 실시한 다른 나라 상황을 참고할 수 있으니 11월 초에 우리도 시작해볼 수 있다는 거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또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 치료제가 중요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이에 대해서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구매하기 위한 예산이 편성됐고,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편성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원활하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황보선: 위드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백신 패스가 잘 정비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 이현웅: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선 접종자에게 적용되는 전자 증명 시스템에 미접종자의 PCR 음성확인서를 포함해 통합 관리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잘 정착이 된다면 위드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급격한 확진자 증가 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그리고 어제부터죠.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에도 이제 국내에서 맞은 것과 똑같이 인정받게 됐어요.

◆ 이현웅: 맞습니다. 이전까지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한 경우, 입국시 자가격리는 면제됐지만 국내에서 사적모임 인원 제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어제부터 국내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WHO의 승인을 받은 백신을 같은 국가에서 접종한 후 2주가 지나야 하고요. 접종 증명 내역과 격리면제서를 제시하면 종이 형태의 확인서와 앱을 통한 전자문서 형태의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이제 슬슬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 이현웅: 두 번째 많관뉴, 장용준 사전구속영장 청구입니다.

◇ 황보선: 장제원 의원 아들이죠.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래퍼인데. 구속영장이 청구됐나요?

◆ 이현웅: 맞습니다. 지난 9월 18일 장용준 씨는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신원 확인과 음주 측정 요구 등에 불응한 바 있죠. 서울 서초경찰서가 9월 30일 장 씨를 불러 6시간에 걸쳐 조사했고,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6일이 지난 어제 서울중앙지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황보선: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네요?

◆ 이현웅: 검찰이 구속 전 면담 일정을 잡는 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으로 보이고요. 끝내 청구됐습니다. 그런데 이 영장에 적용된 혐의를 보면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및 상해 였는데요. 논란이 됐던 음주운전 혐의는 빠져 있습니다.

◇ 황보선: 현장에서 장용준 씨에게 술냄새가 났다고 전해졌는데요?

◆ 이현웅: 네. 또 사고 당일 음주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인 음주량이나 시간 등이 확보되지 않으면 음주운전 입증이 쉽지 않기 때문에 대신 음주 측정 거부 혐의만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그럼 앞으로 아무도 음주운전 측정을 하지 않으려 하겠는데요?

◆ 이현웅: 그런 부분이 우려됩니다. 음주 측정 거부 사례는 매년 3천 건에 육박했는데요. 작년에는 이를 훨씬 뛰어 넘어 4,400여 건이 됐고. 혹시나 이보다 더 늘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둘의 처벌 수위도 다릅니다. 음주측정 거부 혐의는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데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음주운전의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기 때문에, 0.2% 이상이라면 음주 측정 거부를 하는게 형량이 더 낮다는 허점이 있습니다.

◇ 황보선: 그래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둘을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자며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죠. '노엘방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데.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이현웅: 구속 전 피의자심문,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세 번째 많관뉴, '람보르기니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입니다.

◇ 황보선: 고급 외제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이유가 뭐죠?

◆ 이현웅: 사고가 났기 때문인데요. 어제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사거리에서 고급 외제차와 오토바이가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양쪽 모두 거의 속도를 줄이지 않아 정말 큰 사고가 났는데요. 외제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는가 하더니, 이내 차를 버리고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 황보선: 그렇게 큰 사고가 났다면 사람도 크게 다쳤을 수 있는데, 현장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도망갔다고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은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차량 운전자는 현장을 달아난 상태였습니다. 이 차량의 가격이 6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이유이기에 고가의 외제차를 버리고 달아났는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황보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음주운전이 아닐까요?

◆ 이현웅: 그런 의혹이 많은데요. 차량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는지, 혹은 당황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차량 대시보드에 올려놓았던 휴대전화 번호는 치우지 않았고 이를 토대로 추적을 해보니 한 슈퍼카 동호회 회원인 40대 남성으로 나타났고, 수입차 정비 업체 대표로도 알려졌습니다.

◇ 황보선: 번호가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운전할 가능성은 남아있겠죠?

◆ 이현웅: 그렇습니다. 아직 조금 더 조사할 부분은 남아있는데요. 그래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통해 추가 조사에 나선 상태이고요. 해당 번호로 연락했지만 전화기가 꺼져있어 가족을 통해 출석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음주는 물론 약물 투약 여부 등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보선: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네요.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죠.

◆ 이현웅: 마지막 많관뉴는 '벤투호 구한 캡틴 손흥민'입니다.

◇ 황보선: 어제 열린 경기였죠. 정리해주시죠.

◆ 이현웅: 어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우리 홈에서 치러졌고, 상대는 복병 시리아였습니다. 손흥민, 황희찬 등 최근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로 선발진이 꾸려져 기대를 키웠지만 중동과의 경기는 항상 안심할 수 없는데요. 전반전 점유율이 7:3 정도로 앞섰지만 결정적인 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초반 황인범 선수가 중거리슛을 꽂아 넣으면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렇게 잘 지키는가 싶더니 후반 39분 골을 먹고 말았습니다.

◇ 황보선: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점이 된 거네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전에 기회가 있을 때 더 넣어두지 못한 점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는데요. 이대로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 하지만 팀을 구해낸 건 역시 캡틴 손,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 황보선: 골을 넣었군요?

◆ 이현웅: 그렇습니다. 거의 마지막 기회로 여겨졌던 프리킥 찬스에서 김민재 선수가 헤딩으로 떨어뜨려준 공을 손흥민 선수가 왼발로 차 넣어 골을 만든 겁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우리가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 황보선: 그럼 우리 순위가 어떻게 되는거죠?

◆ 이현웅: 우리는 현재 2승 1무, 승점 7점이 됐고요. 3연승을 한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월드컵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2위를 지켜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오는 12일 이란과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이번엔 원정인데요. 우리는 1994년 이후 이란 원정에서 승리 기록이 없습니다. 이번에 꼭 그 기록이 깨지길 바라겠습니다.

◇ 황보선: 그 날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이죠. 다음 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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