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아이 임신" 진 세버그 무너트리려 FBI가 낸 헛소문 '소름' (당혹사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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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 세버그를 무너트리려 한 FBI의 만행이 충격을 안겼다.
진 세버그가 둘째 임신 당시 흑인 활동가의 아이라는 소문이 났다.
문서에 따르면 FBI는 진 세버그의 이미지를 무너트리기 위해 흑인 활동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을 계획적으로 퍼트렸다.
진 세버그는 블랙 팬서(흑표당)라는 흑인 인권 단체를 돕고 베트남 전쟁에 반대해 FBI 눈엣가시가 됐고 FBI는 진 세버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청하며 헛소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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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 세버그를 무너트리려 한 FBI의 만행이 충격을 안겼다.
10월 7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배우 진 세버그 죽음 미스터리를 돌아봤다.
1979년 9월 프랑스 전역에 배우 진 세버그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실종 9일 후 진 세버그는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빈 약병, 물병과 “아들아 엄마를 용서해줘. 이런 정신으로는 더 살 수가 없어. 내가 널 사랑하는 걸 알아줘. 강해져라. 널 사랑하는 엄마가”라는 메모가 나왔다.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자율신경 손상. 신경 안정제와 술을 과하게 먹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망 당시 진 세버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79%. 빈속에 소주 6병을 들이 부은 정도로 0.4% 이상이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차 안에서는 술병도 나오지 않았고,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하거나 메모를 적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단, 시신의 부패에 따라 죽음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졌을 것이라 추정됐다.
변영주 감독은 진 세버그에 대해 “누벨바그의 깃발을 든 여신이었다. 감독들의 디바였다. 미국과 유럽을 왔다 갔다 하며 마흔 편이 넘는 영화를 찍었다”고 말했다. 진 세버그는 당시 흔치 않던 짧은 머리에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고 잔다르크 역할로 데뷔했다. 데뷔작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프랑스 영화 ‘네 멋대로 해라’에 출연하며 프랑스의 연인이 됐다.
진 세버그는 금의환향 ‘캐딜락을 타고 돌아온 소녀’라 불렸고 소설 ‘자기 앞의 생’ 작가 로맹 가리와 사랑에 빠졌다. 진 세버그는 24살, 로맹 가리는 48살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 각자 이혼을 하고 만나 더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 곧 위기가 닥쳤다. 진 세버그가 둘째 임신 당시 흑인 활동가의 아이라는 소문이 났다. 아이는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죽었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다.
로맹 가리는 진 세버그가 죽자 FBI에 의해 파괴됐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진 세버그를 무력하게 만들라는 FBI 공식 문서가 있었다는 것. 문서에 따르면 FBI는 진 세버그의 이미지를 무너트리기 위해 흑인 활동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을 계획적으로 퍼트렸다.
당시 진 세버그는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 흑인 아이들의 아침 식사, 운동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 세버그는 블랙 팬서(흑표당)라는 흑인 인권 단체를 돕고 베트남 전쟁에 반대해 FBI 눈엣가시가 됐고 FBI는 진 세버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청하며 헛소문을 터트렸다. 진 세버그는 죽은 딸의 장례를 치러 백인이라는 걸 보여주며 소문에 맞섰다.
하지만 결국 진 세버그는 FBI이 의도대로 감시와 도청, 은행 계좌 추적을 당하며 편집증에 시달렸고 우울증으로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해 지냈다. 로맹 가리는 진 세버그의 생전 부탁대로 FBI의 만행을 폭로한 것. 봉태규는 FBI에 의해 편집증과 우울증을 앓았던 진 세버그가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해도 타살이 아니었을까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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