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흑역사 결혼식 사진에 "나 진짜 심심하게 살았다" (당혹사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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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흑역사 결혼식 하객 사진 언급에 좌절했다.

10월 7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송은이의 결혼식 하객 사진이 공개됐다.

윤종신은 당시 FBI 사찰 자료를 말하며 "송은이 파일을 꺼내면 되는 거다. 없애야 할 때"라고 송은이를 예로 들었고, 봉태규는 "송은이? 결혼식 사진 좋은데?"라며 송은이의 흑역사 결혼식 하객 패션 사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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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흑역사 결혼식 하객 사진 언급에 좌절했다.

10월 7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는 송은이의 결혼식 하객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FBI가 배우 진 세버그를 무너트린 방법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 세버그는 베트남 전쟁 반대, 흑인 운동을 지지하며 FBI 눈엣가시가 됐고 FBI는 진 세버그를 도청, 감시 하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무너트렸다.

특히 진 세버그가 흑인 활동가와 전화통화로 임신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도청 이를 바탕으로 진 세버그가 흑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헛소문을 계획적으로 퍼트린 FBI의 만행이 공분을 자아낸 상황.

윤종신은 당시 FBI 사찰 자료를 말하며 “송은이 파일을 꺼내면 되는 거다. 없애야 할 때”라고 송은이를 예로 들었고, 봉태규는 “송은이? 결혼식 사진 좋은데?”라며 송은이의 흑역사 결혼식 하객 패션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거야 고작? 나를 무력화 시키는 게? 나 진짜 심심하게 살았다 인생”이라고 탄식하는 모습으로 무거운 방송에 한 숨 쉬어가는 틈새를 만들었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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