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같은 포즈로 '찰칵'..콩고 고릴라 투병 끝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과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던 산악고릴라 은다카시가 1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비룽가 국립공원은 지난 5일 고릴라 은다카시가 장기간의 투병 끝에 9월 26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은다카시는 은데제라는 이름의 다른 암컷 고릴라와 함께 사람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서있다.
한편 비룽가 국립공원은 2007년 은다카시가 태어났을 당시 산악고릴라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던 산악고릴라 은다카시가 1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의 비룽가 국립공원은 지난 5일 고릴라 은다카시가 장기간의 투병 끝에 9월 26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10년 넘도록 공원의 보살핌을 받아온 고릴라 은다카시의 죽음을 알리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은다카시는 사육사이자 평생 친구인 안드레 바우마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내쉬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죽은 어미 고릴라 품에 안겨 있던 은다카시는 경비원들의 발견으로 공원 안에 위치한 '센케케 센터'에 옮겨져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다. 센케케 센터는 세계에서 유일한 산악고릴라 보호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사육사 바우마씨가 줄곧 은다카시를 돌봤다.
바우마씨는 성명을 통해 "그 사랑스러운 생명체를 돌보는 것은 영광이었다"며 "은다카시의 상냥한 성격과 지성이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은다카시는 과거 '비룽가'라는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여러 TV 쇼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9년 공개된 사진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사진 속 은다카시는 은데제라는 이름의 다른 암컷 고릴라와 함께 사람과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서있다.
한편 비룽가 국립공원은 2007년 은다카시가 태어났을 당시 산악고릴라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도 고릴라를 대량학살하는 무장 민병대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며 "이후 공원 내 제도 개혁을 통해 고릴라 보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회유와 겁박 받아"…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에 진단서 공개 - 머니투데이
- "셀카 바보" 얼굴 막 쓰는 이정재?…"원래 이런모습" 스타일리스트 등판 - 머니투데이
- '이랜드 2세와 이혼' 최정윤 누구?…'청담동 며느리'로 유명 - 머니투데이
- '오징어게임' 유리공, 알고 보니 '그알' 출연…"아들, 억울한 죽음" - 머니투데이
- 여고생 치마 속에 휴대전화 넣어 촬영…30대 교사 "호기심에" - 머니투데이
- 열차 정면충돌로 57명 사망…그리스 최악의 참사는 역장 탓?[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속보]美당국자 "하메네이 등 이란 고위지도자 5~10명 사망한 듯" - 머니투데이
- 한 명당 '17억' 대박…로또 1213회 1등 '18명' 배출 지역 살펴보니 - 머니투데이
- 역대급 음주 뺑소니...6000톤 화물선, 광안대교 들이받았다[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명문대' 히밥, 먹방 때문에 母와 1년 손절 "차 사주니까 해결되더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