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방접종위 "얀센 백신 접종자 2차 접종" 권고

이성훈 기자 2021. 10. 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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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7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2차로 메신저 리보핵산, mRNA 기술 기반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예방접종위는 "기존에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것으로 권고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 추가 접종으로 면역력을 최적화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는 "얀센 백신의 예방접종 효과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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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방접종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7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2차로 메신저 리보핵산, mRNA 기술 기반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예방접종위는 "기존에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것으로 권고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 추가 접종으로 면역력을 최적화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는 "얀센 백신의 예방접종 효과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가장 많은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얀센 백신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4주 이후 추가로 mRNA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고 예방접종위는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위는 또 백신 접종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7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 간호·간병 인력에 대해 '부스터샷'도 권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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