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한예리, 차래형에 사주역 가스 테러 사건 '진실 고백'

박정수 2021. 10. 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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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한예리가 차래형에게 과거 사건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조정현(한예리 분)가 강용탁(차래형 분)에 과거 사주역 테러 사건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찾아온 강용탁(차래형 분)이 조정현(한예리 분)의 부탁으로 함께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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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한예리가 차래형에게 과거 사건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조정현(한예리 분)가 강용탁(차래형 분)에 과거 사주역 테러 사건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찾아온 강용탁(차래형 분)이 조정현(한예리 분)의 부탁으로 함께 이동했다. 조정현은 "용탁아 사실 나 영섭이 만났다. 전부다 가짜였다. 병원에서 본 사람도 장례식장도"라며 "내가 느낀 걸로는 영섭이는 자기 생각에 갇혀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용탁아 87년에 있었던 사주역 가스 테러 기억하냐. 내가 너희들을 그 짓에 가담시켰대"라며 "그 새끼, 그 악마를 도와서 가스가 든 가방을 역으로 옮기는 일. 너희가 그런 짓을 하도록 내가 만들었대"라고 털어놨다.

또 "그 말이 사실이면 재영이가 납치된 것도 나하고 연관이 있을 거다. 그게 만약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 때문이라고 해도 말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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