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간판 수비수' 토미야스,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

정지훈 기자 2021. 10. 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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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하자마자 주전을 꿰찬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미야스는 올여름 이적설 중심에 있었던 선수다.

이대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 듯 보였지만 아스널이 1,860만 유로(약 257억 원)를 투자하며 토미야스를 품었다.

아스널은 공식 채널을 통해 "토미야스가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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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적하자마자 주전을 꿰찬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토미야스는 올여름 이적설 중심에 있었던 선수다. 일본 국적 센터백인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다 2018년 벨기에 주필러 리그 소속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신트트라위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토미야스는 2019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볼로냐에 입성했다. 빅리그에서도 토미야스는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볼로냐에서 멀티성이 돋보였다. 토미야스는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번갈아 나서며 수비 능력을 과시했다. 3백을 활용할 때도 토미야스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큰 키(188cm)도 강점이었고 빌드업 능력도 인상적이었다. 2시즌 동안 세리에A 60경기에 출전한 토미야스는 경험을 착실히 쌓았고 일본 대표팀까지 매번 뽑히며 주가를 올렸다.

그러자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가 대표적이었지만 볼로냐와 이적료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대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 듯 보였지만 아스널이 1,860만 유로(257억 원)를 투자하며 토미야스를 품었다.

아스널에 온 토미야스는 곧바로 선발로 나섰다. 토미야스는 리그 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줬고, 주전을 꿰차며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결국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스널은 공식 채널을 통해 "토미야스가 아스널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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