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사장서 외국인 작업자 사망..경찰 수사

박재현 2021. 10.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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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한 공사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40대 노동자 A씨는 전날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천장 콘크리트 제거 작업을 하던 도중 쏟아진 콘크리트 덩어리에 깔렸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리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 조치 미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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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사고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한 공사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40대 노동자 A씨는 전날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천장 콘크리트 제거 작업을 하던 도중 쏟아진 콘크리트 덩어리에 깔렸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리소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공사 과정에서 안전 조치 미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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