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픽시, '중독(Addicted)'으로 강렬한 걸크러시 폭발

김나영 2021. 10.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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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픽시(PIXY)가 '중독(Addicted)'으로 '다크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무대 장인'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의 타이틀곡인 '중독(Addicted)'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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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픽시(PIXY)가 ‘중독(Addicted)’으로 ‘다크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무대 장인’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의 타이틀곡인 ‘중독(Addicted)’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픽시는 화이트 톤의 눈을 뗄 수 없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종일관 ‘다크돌’다운 시크하고 몽환적인 표정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 위에 걸크러시가 폭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무대를 찢어버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글로벌 K-POP 팬들을 단숨에 중독시키기 충분했다.

‘엠카운트다운’ 픽시(PIXY)가 ‘중독(Addicted)’으로 ‘다크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사진=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캡처
특히 심장 소리로 시작해 각성한 듯 에너지 넘치는 칼군무 구성에 이어 점차 중독에 잠식당해 사그라드는 유니크한 마무리까지 무대 내내 매우 높은 수준의 팀워크를 요하는 고난도 위주의 안무 퍼포먼스가 시각적 임팩트와 함께 오감을 강하게 자극했다.

픽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은 세계관 속 요정들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 ‘중독(Addicted)’은 세 번째 세계관 스토리 ‘Fairy forest’ 챕터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할 곡이며, 마녀에게 중독되어가는 픽시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가사와 중독성 강한 테마, 심장 소리에 맞는 비트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세계관 세 번째 이야기 역시 멤버 샛별이 참여해 픽시만의 색깔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픽시는 지난 2월 ‘With My Wings’를 통해 데뷔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대체 불가한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다크돌’ ‘콘셉돌’ ‘글로벌 신성’ 등의 수식어를 얻고 지난 5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ravery’를 통해 MZ세대와 K-POP을 잇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한편 픽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TATION’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픽시는 향후 각종 음악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화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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