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000원어치 음식 주문한 손님.."돈은 내일 줄테니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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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5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한 뒤 돈은 내일 줄 테니 일단 보내주면 안 되냐는 황당한 요청을 받은 음식점 사장 사연이 공개됐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 사장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새벽 2시에 퇴근하려는데, 고객이 전화해서 '계좌 이체도 가능하냐'고 하길래 '가능하다'고 했더니 4만 5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했다"고 결제 전 음식을 만들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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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5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한 뒤 돈은 내일 줄 테니 일단 보내주면 안 되냐는 황당한 요청을 받은 음식점 사장 사연이 공개됐다.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금방 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 안양의 한 음식점 사장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새벽 2시에 퇴근하려는데, 고객이 전화해서 '계좌 이체도 가능하냐'고 하길래 '가능하다'고 했더니 4만 5000원어치 음식을 주문했다"고 결제 전 음식을 만들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음식을 다 만들었는데도 입금이 되지 않았고, 글쓴이는 손님에게 연락했다. 돌아온 답은 "한도 계좌라 바로 입금이 안 되는데 내일 아침에 입금하면 안 되겠냐"는 황당한 답이었다.
한도계좌는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래 목적 등이 확인되기 전까지 새로 개설된 통장의 1일 이체 및 출금 한도를 제한해 놓은 계좌다. 한도 제한을 해제하려면 거래목적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음식을 주문한 손님은 문자로 "지금 카드도 안 긁히고, 그래서 점검 끝나면 되겠지 해서 시켰는데, 이거 서류를 제출해야 한도가 풀린다고 한다. 정말 죄송하지만, 아침에 은행에 서류 제출하고 바로 입금해 드리면 안 되겠느냐"는 무리한 부탁까지 했다.
이에 글쓴이는 "전화해서 입금 안 하면 못 보낸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양에서 요리하시는 분들 조심해라. 꼭 입금받은 뒤에 출발시키라"고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조건 입금받고 조리 시작하셔야 돼요", "진짜 별의별 사람 다 있네요", "이건 또 무슨 빌런입니까", "음식 보내기 전이라 다행이네요", "진짜 장사하기 너무 힘드네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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