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난민 출신 탄자니아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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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탄자니아의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 시각으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구르나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한림원은 구르나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식민주의에 대한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탄자니아 출신인 구르나는 주로 영국에서 영어로 작품을 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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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탄자니아의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 시각으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구르나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한림원은 구르나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식민주의에 대한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작가에게 노벨문학상이 주어진 것은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9년 만입니다.
탄자니아 출신인 구르나는 주로 영국에서 영어로 작품을 써왔습니다.
1948년생으로 아프리카 동해안의 섬인 잔지바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구르나는 1960년대 말 영국 잉글랜드에 난민 자격으로 도착했습니다.
최근 은퇴하기 전까지 영국 켄트대에서 영어·포스트콜로니얼 문학 교수를 지내며 10편의 장편소설과 다수의 단편소설을 펴냈습니다.
난민으로서 겪은 혼란이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됐습니다.
1990년 전후 동아프리카에서의 탐구 활동을 토대로 1994년 출간한 네 번째 소설 '파라다이스'는 그가 작가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림원은 "파라다이스는 성년에 관한 이야기이자 서로 다른 세계와 신념 체계가 충돌하는 슬픈 러브 스토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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