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공동 13위..박주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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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 선수가 첫날 공동 1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성현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이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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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 선수가 첫날 공동 1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박성현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2언더파를 친 박성현은 단독 선두 박주영(5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13위에 올랐습니다.
박성현은 특유의 장타와 탄도 높은 아이언샷을 앞세워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지만 짧은 퍼트를 여러 차례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박성현이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박성현과 장하나, 최혜진의 첫날 같은 조 대결이 관심을 모았는데, 시즌 3승을 노리는 장하나가 3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른 반면, 최혜진은 4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정규투어 12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박주영이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김민선과 김수지, 최민경, 이채은, 전예성이 4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1언더파 공동 21위로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신인 송가은은 첫날 2오버파, 중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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