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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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임성기 기념관'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 창립 48주년에 맞춰 7일 열린 개관 행사에서 송영숙 회장은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제약강국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온 임성기 회장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기념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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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은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임성기 기념관’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약품 창립 48주년에 맞춰 7일 열린 개관 행사에서 송영숙 회장은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제약강국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온 임성기 회장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기념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성기 기념관은 세계적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민현식 작가가 공간을 구성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심문섭 작가가 만든 임 회장 흉상을 비롯해 창조와 혁신의 R&D 산물 12가지가 전시돼 있다. 임 회장의 육성이 담긴 영상과 30대 시절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1940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지난해 8월 타계한 임성기 전 회장은 1967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임성기약국’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1973년 33세의 나이로 한미약품을 설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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