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 뮤지컬 '즐풍목우' 내달 첫선

윤종성 2021. 10. 7.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오는 11월 20~ 21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을 선보인 구태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로 무대를 휘어잡는 배우 박소연 등 30여 명의 배우와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이 함께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오는 11월 20~ 21일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즐풍목우’(櫛風沐雨)를 선보인다. 수원시립공연단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사진=수원시립공연단
‘즐풍목우’(櫛風沐雨)는 정조대왕의 군사개혁에 대한 이야기로, 조선 최고의 정예부대 ‘장용영’(壯勇營) 창설을 소재로 정조시대 정치적 배경과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사극 뮤지컬이다.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을 선보인 구태환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한민국 연극대상과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한 연극계의 떠오르는 극작가 이미경이 극을 집필했다.

뮤지컬 ‘영웅’,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등의 안무를 맡았던 이란영 안무가가 합류했다.

주인공 ‘정조’ 역에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머더 발라드’, ‘광화문연가’,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한 이건명이 캐스팅됐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로 무대를 휘어잡는 배우 박소연 등 30여 명의 배우와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이 함께 한다.

예매는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1만~4만원.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