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라리가처럼..K리그도 '유니폼 서체 통일' 추진

하성룡 기자 2021. 10.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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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리그 선수들도 유럽리그처럼 통일된 글꼴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새 규정은 유니폼의 선수명과 등번호의 서체를 프로연맹이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올해 안으로 공식 서체 제작을 완료해 내년 시즌부터 유니폼과 각종 제작물, 홈페이지, SNS 등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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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리그 선수들도 유럽리그처럼 통일된 글꼴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1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K리그 공식 서체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마케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새 규정은 유니폼의 선수명과 등번호의 서체를 프로연맹이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올해 안으로 공식 서체 제작을 완료해 내년 시즌부터 유니폼과 각종 제작물, 홈페이지, SNS 등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등 유럽 리그에서는 리그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독성과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단이 동일한 리그 서체로 유니폼에 선수명과 등번호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연맹은 유니폼 선수명을 영문으로 표시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직이 있어 내년 시즌부터 유니폼 선수명 표시를 한글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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