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유리다움=성장, 장르 구애받지 않는 아티스트 되고파"

김원희 기자 2021. 10.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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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제공 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솔로 활동 목표를 전했다.

조유리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리가 있는 그대로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처럼 저도 어떤 콘셉트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다움’을 ‘성장’으로 정의하고 얘기하고 싶다”며 “장르나 콘셉트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 기억에 남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유리의 첫 싱글 ‘글래시’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익스프레스 문’, ‘가을 상자’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글래시’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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