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솔로 데뷔, 온전히 내 에너지로 채워야해 부담도"

김원희 기자 2021. 10.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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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제공 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듀싱팀과도 의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곡을 온전히 제 에너지로 채워야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고, 부담감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 곡에 어떻게 제 목소리를 녹여볼까 고민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그룹 활동과 달랐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작업했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유리의 첫 싱글 ‘글래시’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익스프레스 문’, ‘가을 상자’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글래시’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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