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이석훈과 듀엣, 내적 환호.. 꿈 같았다"

김원희 기자 2021. 10.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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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웨이크원


가수 조유리가 이석훈과의 듀엣 작업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회사에서 선배님과 함께 한다고 처음 얘기들었을 때 ‘내적 환호’ 했다. 평소 존경했던 선배님이라 ‘함께 노래를 부른다고?’ 믿을 수 없었다. 꿈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훈과의 작업에 대해 “함께 녹음하면서 선배님이 노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며 “이후에 앨범 준비를 할 때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그 칭찬이 생각나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으쌰으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유리의 첫 싱글 ‘글래시’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익스프레스 문’, ‘가을 상자’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글래시’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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