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11일부터 예약없이 당일 접종

박철근 2021. 10.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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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없이 의료기관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이같이 밝히고 "미접종자에게 신속한 접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추진단은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오는 18일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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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없이 의료기관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이같이 밝히고 “미접종자에게 신속한 접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추진단은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오는 18일부터였다. 백신 접종률을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조속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추진단은 “방문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은 방문 당일접종 시 개봉 후 잔여량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미개봉 백신은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접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이영훈 기자)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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