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끝내기포로 세인트루이스 제압

배정훈 기자 2021. 10.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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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는 106승 56패를 거두고도 샌프란시스코에 한 경기 차이로 밀려 지구 우승을 놓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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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늘(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 말 2아웃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세인트루이스 투수 알렉스 레예스를 상대로 좌중월 2점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로 올라가 '숙적' 샌프란시스코와 만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07승 55패로 1위를 차지해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는 106승 56패를 거두고도 샌프란시스코에 한 경기 차이로 밀려 지구 우승을 놓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린 바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인 투수 김광현은 불펜에서 대기했지만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뒤 가을 야구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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