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 접종 후 머리카락 우수수" 탈모 부작용 호소한 5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그의 가족이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2차 접종 후 심각한 탈모 증세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모(53)씨는 7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당일 저녁부터 약간의 발열과 무기력증을 겪었으며, 다음날부터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 나와 세면실에서 머리를 매만지니 머리카락이 그냥 우수수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의 아내 국민청원 제기 "의무적으로 백신 맞아야 하는 분위기 속 심각한 후유증이나 장애 동반한 사례에 국가가 빠르게 대응해 달라"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그의 가족이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2차 접종 후 심각한 탈모 증세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모(53)씨는 7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당일 저녁부터 약간의 발열과 무기력증을 겪었으며, 다음날부터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 나와 세면실에서 머리를 매만지니 머리카락이 그냥 우수수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19일 모더나 1차 접종에 이어 지난달 30일 같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김씨는 “(2차 접종) 이후로 살짝만 만져도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와 버리는 바람에 제 머리는 처참한 모양이 됐다”며 현재 상태를 담은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김씨는 “발열과 무기력증으로 안정을 위해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는데 머리카락이 조금만 만져도 빠지는 바람에 머리를 긁기도 두려웠다”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한 병원을 찾아가 후유증을 알리고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대학병원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자고 나면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일 정도로 상태가 하루하루 상태가 나빠져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고 고통이 여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씨 아내는 <모더나 백신 후유증 탈모가 심각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도 제기했다.
청원인인 아내는 “남편은 하루가 다르게 탈모 증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저 또한 흉측한 머리 모양이 된 남편이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적었다.
이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심각한 후유증이나 장애를 동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국가가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8월11일 일본의 한 20대 여성도 <모더나 1차 접종 후 ‘대머리’가 됐다>는 제목의 블로그 글을 올려 글로벌 이슈가 된 바 있다.
이 여성은 지난 6월29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팔 통증 외에 발열 증상은 없었지만 이틀 후부터 탈모와 두드러기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 후 심한 원형 탈모 증상이 계속돼 머리카락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20일이 지난 31일 일본 언론은 해당 여성이 탈모 부작용에도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머리카락을 잃었지만 2차 백신을 맞지 않는다면 항체도 얻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고민 끝에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80원 시급 알바 청년이 일군 155억원…임영웅의 ‘비정한 자립’
- "열애설 한 번 없었다" 문채원·이연희·조보아, '직행 결혼' 택한 영리한 이유
- 집안 자산 600억 넘는다?…이서진, 30년 된 노란 가방에 숨긴 ‘수백억’ 설계
- 인슐린 살 돈 없어 어머니 보낸 소년…1400억 빌딩주 된 비의 처절한 생존법
- 폐허에 전 재산 던진 78세 노인, 연 3억 매출로 깨운 ‘야생의 부활’
- 바퀴벌레 단칸방서 ‘130억 현금’ 결제…아이유가 조롱을 ‘환수’한 방식
- “하루 16번 대치동·억대 학비”…이현이·현영·김희선이 대치동·송도로 달려간 진짜 이유
- "기저귀 차고 5시간 운전"…화장실 생겨도 버스 기사가 '5분 컷' 하는 이유 [교통이 통하다]
- 차비조차 없었는데…김혜윤·천우희, 텅 빈 지갑 뒤집은 ‘수백억 현장 근육’
- 연 68억 벌고 지갑엔 1억씩…이창훈·박영규 '레전드 시절' 수입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