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4년간 못 받은 대관료 약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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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지난 4년간 못 받은 대관료가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2021년 8월까지 예술의전당의 대관료 미납건수는 총 12건으로, 미납금액 총액은 약 975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의원은 "대관료 미납으로 인한 금전적인 손실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미비한 징수 규정은 하루 빨리 개선해 올바른 대관문화를 정착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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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료 회수 위한 방안 미비
"올바른 대관문화 정착해야"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예술의전당이 지난 4년간 못 받은 대관료가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내용을 보면 △오페라극장 5건(8878만원) △음악당 6건(547만원) △미술관·전시관 1건(329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관료 미납시 자체 규정에 따라 대관승인을 취소하거나 사용중지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실제 승인이 취소된 건은 12건 중 2건에 불과했다.
또 음악당·전시관·미술관은 대관료 미납에 대한 내부 규정조차 없는 등 대관료 회수를 위한 법적조치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대관료 미납으로 인한 금전적인 손실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미비한 징수 규정은 하루 빨리 개선해 올바른 대관문화를 정착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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