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20일 총파업' 재확인.."공무원노조, 점심 민원업무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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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7일 서울 중구 정동길 사무실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부여한 기본권과 방역법의 충돌에 대한 토론을 국무 책임자인 김부겸 총리에게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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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계획 재확인.."불평등 타파·사회대전환 외칠 것"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김민수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노총은 7일 서울 중구 정동길 사무실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부여한 기본권과 방역법의 충돌에 대한 토론을 국무 책임자인 김부겸 총리에게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 과제와 대안이 무엇인지, 코로나일상(위드코로나)으로 가기 위한 시민의 요구가 무엇인지 토론하자"며 "많은 이가 볼 수 있도록 공개 TV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아빠 찬스'를 활용해 퇴직금과 산재위로금으로 50억원이 오갈 때 청년노동자는 청소하다가, 세탁기를 설치하다, 배를 만들다 숨졌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언급했다.
민주노총은 "5대 의제와 15대 요구안을 중심으로 비정규직 철폐·노동법 전면개정, 산업전환기 일자리 국가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의 3대 쟁취 목표를 분명히 한다"며 20일 총파업 계획을 재확인했다.
총파업에는 민주노총 산하 공무원노조, 학교 비정규직 노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금속노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무원노조는 총파업 당일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내세우는 방역지침보다 한층 강화한 내부지침을 지키며 거리와 광장을 메울 것"이라면서 "불평등 타파와 사회 대전환을 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심 집회 주도 혐의를 받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첫 재판은 19일 열린다.
양 위원장은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모인 7·3 전국노동자대회를 포함해 5~7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를 다수 주도해 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양 위원장의 구속영장은 8월13일 발부됐지만 양 위원장과 민주노총이 반발하면서 9월2일에야 집행됐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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