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출범 앞둔 전북 사회서비스원, 본부장 등 직원 7명 채용

전북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올해 말 출범을 앞둔 (재)전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원을 채용한다.

전북도는 재단 설립과 개원 준비에 필요한 본부장 1명과 팀장 3명, 수석팀원 3명 등 7명을 경력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되며, 학계·노동 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꾸렸다.

설립자인 전북도가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직원들은 법인 설립 후인 11월부터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한다.

응모자는 공고일 전일 현재 주소지가 전북도로 돼 있어야 하고 채용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자는 13∼19일 채용 홈페이지(http://jeonbukpass.torc.co.kr)를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께 발표된다.

재단은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면 직원 1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 사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준비되고 역량을 겸비한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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