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국내 1상 첫 투여 완료

송연주 2021. 10. 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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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 임상 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I(Grabody-I) 기술을 활용한 ABL501은 PD-L1과 LAG-3라는 두 가지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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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내 중국에서 추가 임상 개시"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 임상 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I(Grabody-I) 기술을 활용한 ABL501은 PD-L1과 LAG-3라는 두 가지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첫 투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용량증량 코호트(동일집단)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 및 병용요법 용량 증량 코호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ABL501의 중국에서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보유한 파트너사 아이맵(I-Mab Biopharma)은 연내 중국에서 별도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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