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파리서 프랑스 · 룩셈부르크 · 헝가리 외교장관과 회담

곽상은 기자 2021. 10. 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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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과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은 양국 관계,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르드리앙 프랑스 장관과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장관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정 장관에게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교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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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랑스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한 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6일 프랑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외교장관과 잇따라 회담했습니다.

정 장관과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은 양국 관계,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양국이 교류를 이어오고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해온 점 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내년 상반기 유럽연합 EU 의장국을 맡는 프랑스에 한국과 EU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끔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유럽부 장관과는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르드리앙 프랑스 장관과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장관이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정 장관에게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교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장관은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4개국으로 구성된 V4 의장국인 헝가리에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헝가리 정부가 지난 2019년 발생한 유람선 사고 수습을 적극 지원하고 추모공간을 마련해준 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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