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화생명, 레드 카니즈 잡고 최소 조 2위 확보

안수민 2021. 10.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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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4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승-패 레드 카니즈 칼룽가

한화생명e스포츠가 레드 카니즈 칼룽가를 잡고 3승 1패를 기록,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롤드컵 플레이-인 2일차 4경기 브라질(CBLOL) 대표 레드 카니즈와의 경기를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승리를 통해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인을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초반 바텀에서 3대3 전투를 열어 1킬을 따냈지만 상대 잭스가 순간이동을 활용해 합류하면서 역으로 3킬을 내줬다. 4분경 탑에서 '모건' 박기태의 카밀이 갱킹에 당해 킬을 내줬지만 복귀하자마자 잭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7킬이 나온 상황서 한화생명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을 챙기면서 조금씩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12분경 상단에서 2킬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이어진 바텀 교전서 레오나를 잃었지만 상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미스 포츈을 '데프트' 김혁규가 잡아내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8분경 한화생명은 드래곤 3스택을 두고 레드 카니즈와 교전을 열었고 카밀이 먼저 쓰러졌지만 상대 신짜오와 잭스를 잡아내면서 약간의 이득을 취했다. 교전 끝에 체력이 많은 '윌러' 김정현의 탈리야와 오효성의 레오나가 드래곤을 처치하면서 3스택을 쌓았다.

23분경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서 한화생명은 아무무와 미스 포츈, 신짜오를 연달아 잡아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까지 처치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한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에서 에이스를 띄운 뒤 넥서스를 밀어내면서 27분 만에 경기를 종료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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