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단 2경기 출전' 토트넘 성골 유스 MF, 결국 팀 떠난다..임대로 해외 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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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25)가 올 겨울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더 타임즈'를 인용해 "해리 윙크스는 오는 1월 임대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해외 이적에도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윙크스는 올여름 아스톤 빌라, 에버턴,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하지 않았다. 이제는 임대 이적으로 해외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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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해리 윙크스(25)가 올 겨울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외 이적 역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더 타임즈'를 인용해 "해리 윙크스는 오는 1월 임대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해외 이적에도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로 토트넘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뒤 1군에 정착한 선수다. 많은 활동량과 탈압박 능력으로 토트넘 중원의 한 축을 차지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기복 있는 플레이가 문제가 됐고 지난 시즌부터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윙크스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단 2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와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더 타임즈'는 "윙크스는 올여름 아스톤 빌라, 에버턴,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하지 않았다. 이제는 임대 이적으로 해외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올리버 스킵이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중이다. 특히 스킵은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 임대를 떠난 뒤 빠르게 성장했고 올 시즌 누누 산투 감독에게 중용받고 있다.
윙크스는 지난 시즌 출전시간 부족으로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20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오는 겨울에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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