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노마스크 파티' 외국인 무인도 태워준 어민 수사

김민혁 2021. 10. 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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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인천 무인도에서 '노마스크 파티'를 연 외국인들이 무면허 도선을 이용한 정황이 포착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서 외국인 75명 등을 무인도인 사승봉도로 태워준 혐의로 50대 어민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를 불러 이날 이외에도 평소 무면허 도선사업을 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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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인천 무인도에서 '노마스크 파티'를 연 외국인들이 무면허 도선을 이용한 정황이 포착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에서 외국인 75명 등을 무인도인 사승봉도로 태워준 혐의로 50대 어민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를 불러 이날 이외에도 평소 무면허 도선사업을 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SNS에 무인도에서 외국인 수십 명이 밤새 마스크 없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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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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