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빛나 "중학교 동창인 예비신랑에 프러포즈, 2년 끝 드디어 결실"(전문)

박수인 2021. 10. 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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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빛나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빛나는 예비신랑에 대해 "중학교 동창으로, 친구로 알고 지낸 것만 20년이었다"고 소개하며 "중학교 때부터 늘 참 괜찮은 친구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남편이길 바라고 있었다. 그만큼 제게 있어 정말 좋은 친구였다. 앞으로도 평생 제게 있어 가장 좋은 친구이길 바라는 마음에 프러포즈를 하게 됐고 2년 간의 긴 프러포즈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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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써니힐 빛나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빛나는 최근 개인 SNS에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빛나는 예비신랑에 대해 "중학교 동창으로, 친구로 알고 지낸 것만 20년이었다"고 소개하며 "중학교 때부터 늘 참 괜찮은 친구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남편이길 바라고 있었다. 그만큼 제게 있어 정말 좋은 친구였다. 앞으로도 평생 제게 있어 가장 좋은 친구이길 바라는 마음에 프러포즈를 하게 됐고 2년 간의 긴 프러포즈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신 만큼 정말 잘 살겠다"며 축하해준 많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빛나의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기욱, 축가는 써니힐 멤버들이 맡는다. 결혼식 후에는 미국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다음은 빛나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써니힐 빛나입니다. 여러분 오늘..기사보고, 많이 놀라셨죠.? 새앨범이 아닌, 갑작스런 결혼발표로 인사드리게되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있습니다. . 특히, 지금까지 늘 함께해준 코타와 힐러의 진심어린 축하.. 절대잊지않겠습니다.

신랑은 중학교 동창으로, 친구로 알고 지낸 것만 20년이었어요. 중학교때부터 늘.. 참 괜찮은 친구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남편이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 정말 좋은 친구였습니다.

앞으로도 평생 저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친구이길 바라는 마음에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고, 2년 간의 긴~프러포즈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신만큼! 정말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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