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후 의지 하락" "연습생 생활 9년"..'야생돌' 데뷔조 인생 2막 노린다

2021. 10. 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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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의 지원자들이 치열한 데뷔 전쟁으로 아이돌 인생 제2막을 노린다.

'극한데뷔 야생돌' 제작진은 6일 네이버 TV를 통해 데뷔조 14인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이창선, 김기중, 노윤호, 이재억이 등장해 과거 아이돌 활동 이력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이창선 "팀원 교체 잦아 우여곡절 겪어"

이창선은 앞서 그룹 24K로 일찌감치 데뷔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멤버 교체가 잦아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는 이창선은 '야생돌'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선은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야생돌' 공식 '스마일 에너자이저'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 김기중 "그룹 해체 후 의지 하락…무대 잊을 수 없어 도전"

김기중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UNB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 허무함이 밀려오면서 의지도 많이 떨어졌다는 김기중은 대학교를 K팝 전공으로 진학했다.

덕분에 춤을 계속 접할 수 있었고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쾌감을 잊지 못해 '야생돌'로 다시 한 번 아이돌에 도전하게 됐다. 김기중은 "죽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 노윤호 "연습생 생활 9년, 무대 갈망"

노윤호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습생을 시작해 약 9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데뷔까지 했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았고 이는 무대를 향한 갈망으로 바뀌었다.

노윤호는 "어릴 때 꿈꿨던 모든 걸 이루기 위해 '야생돌'에 나왔다. '찐' 노윤호를 보여주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 이재억 "춤출 땐 척추 통증도 잊어"

이재억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치어리더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억은 MBC '언더 나인틴'에 참가했을 때는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재억은 "척추가 선천적으로 안 좋은데 춤을 출 때는 고통이 잊혀진다"며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표현했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4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가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들기 위해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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