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역전 홈런 친 김인태가 승리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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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 승을 거뒀다.
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시즌전적 61승 5무 56패가 됐고, 순위 경쟁에서 앞서 가게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대타로 나와 타격감을 잡기 쉽지 않았을텐데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 3점 홈런을 친 김인태가 승리의 1등 공신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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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 승을 거뒀다. 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시즌전적 61승 5무 56패가 됐고, 순위 경쟁에서 앞서 가게 됐다.
9회 마지막 공격 때 김인태의 스리런 홈런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2루 때 김인태는 박계범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접전 끝에 강재민의 6구 째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담장 밖으로 넘겼다. 2점 차로 뒤지고 있던 두산은 단숨에 4-3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대타로 나와 타격감을 잡기 쉽지 않았을텐데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 3점 홈런을 친 김인태가 승리의 1등 공신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승리까지 우여곡절이 겪은 두산이다. 대체 선발로 낙점된 ‘루키’ 최승용이 0.2이닝 2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타선도 한화 닉 킹험에 고전했고, 수비에서도 번번이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종기가 4.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발판을 놓았다. 승기를 잡은 9회에도 안심할 수 없었다. 클로저 김강률이 2아웃을 잡아낸 뒤 한화 노시환에게 안타를 허용해 동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에르난 페레즈를 땅볼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김 감독은 “선발 최승용이 결과는 좋지않았지만 첫번째 선발경기에 자신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며 영건을 감싼 뒤 “박종기가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는 모습도 좋았다. 김강률도 자신의 공을 뿌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며 불펜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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