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정동원, 딱지 밑장 빼기 들켰다..우는 연기 폭발
[스포츠경향]
‘뽕숭아학당’ 정동원이 딱지를 숨겼다 들켰다.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영탁, 황윤성이 강원도 정선 체험학습에 나섰다.
이날 동물 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카트 체험장에 도착했다. 삐약이 드라이버로 변신한 정동원은 능숙하게 카트를 몰아 눈길을 끌었다. “밟아!”라고 소리치며 운전하는 황윤성에 이어 이찬원은 능숙하게 그를 제쳤다. 이어 등장한 영탁 또한 황윤성을 인코스로 가볍게 추월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황윤성을 이겨 행복한 영탁은 “무면허한테 지는 거 있냐?”라고 그를 놀렸다.
단체 사진을 찍던 멤버들은 실패라는 이야기에 당황했다. 뽕딱지를 한 번 더 내고 카드 운전에 나선 이들은 카트장 내 숨어있는 미션 포즈를 발견했다. 운전을 마친 멤버들은 본인들도 미심쩍은 포즈를 취했고 탈락 판정을 받았다. 세 번째로 카트를 운전한 멤버들은 자신의 순서에 맞는 표지판을 정확히 읽어냈고 완벽한 자세로 미션에 성공했다.
1개 남은 뽕딱지에 이들은 뽕 충전소 차 안에서 이찬원은 한혜진 ‘너는 내남자’를 선곡했다. 정선 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멤버들은 환상 호흡으로 노래해냈고 100점을 획득해 뽕딱지 5장을 받았다. 시작부터 딱지를 가득 충천한 이들은 박진도 ‘야간열차’로 흥을 풀 충천했다. 98점으로 딱지 2장을 추가 후 멤버들은 장민호 ‘7번국도’로 95점을 받아 2장을 획득했다. 계속된 노래로 딱지 16장을 모은 뽕 패밀리는 정선 시장으로 출발했다.
정선 시장에 붐은 “여기가 전 세계에서 5일장이 유명하다”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진짜 유명하다. 오늘은 5일장이 아니라 주말장이 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장민호는 “너희 다 틀렸어. 오늘은 가는 날이 장날이지”라고 말해 뽕 패밀리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식당에 도착한 붐은 전통시장에 두 개의 체험학습이 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뽕딱지가 15개라고 밝혔고 장민호는 “16개 아니었어?”라며 사라진 1장에 의문을 가졌다. 주머니를 뒤지던 이찬원은 정동원이 밑장 빼기 한 딱지를 찾아냈고 정동원은 아쉬워하며 우는 연기로 위기를 벗어났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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