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3타점 폭발' 최지훈의 약속 "팬들 위해 '가을야구' 하겠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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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SS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11-3 역전승을 거뒀다.
제1경기에서는 1-4로 패했지만, 제2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한 오원석의 호투와 타자들이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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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SS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11-3 역전승을 거뒀다. 제1경기에서는 1-4로 패했지만, 제2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한 오원석의 호투와 타자들이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다음은 최지훈의 일문일답.
- 오늘 소감은?
▲ 무엇보다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리즈에서 2승을 거둬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 기분 좋다. 한 경기 한 경기 모두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모든 선수가 합심한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 오늘 1번 타순으로 배치되었는데?
▲ 특별한 부담감 보다는 어느 타순에 배치되든 마음 편하게 타석에 임한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최근 상승세 이유는?
▲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항상 천천히 마음편하게 내 플레이를 하라고 심리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자연스럽게 결과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얻게 되어 타석에서 조금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 앞으로 목표는?
▲ 개인적인 목표보다 지금 팀이 순위 싸움으로 힘든 상황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모든 경기를 이길 순 없지만 팬들 위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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