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만루 기회→결승 2타점.. "너무 긴장됐는데, 컨택만 신경 썼다"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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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5년차 외야수 박정우(23)가 데뷔 첫 만루 기회에서 데뷔 첫 타점까지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박정우는 "1군 올라와서 첫 만루 상황이라 너무 긴장됐다. 상대투수 공이 빨라 직구만 노렸고, 몸쪽으로 오는 공에 컨택트를 신경 썼던 것이 좋은 타구가 됐고 타점까지 올렸다"라면서 "프로 첫 타점이 팀 승리에 기여하는 타점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 남은 시즌에도 오늘처럼 팀에 보탬이 되도록 공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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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5년차 외야수 박정우(23)가 데뷔 첫 만루 기회에서 데뷔 첫 타점까지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박정우는 6일 사직 롯데전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2-1로 역전에 성공한 KIA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4-2로 승리를 거뒀다.
박정우는 데뷔 첫 만루 기회에서 데뷔 첫 타점, 그리고 결승타까지 기록하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로 지명을 받은 박정우는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고 올해 차근차근 기회를 받았고 팀의 승리까지 견인했다.
경기 후 박정우는 "1군 올라와서 첫 만루 상황이라 너무 긴장됐다. 상대투수 공이 빨라 직구만 노렸고, 몸쪽으로 오는 공에 컨택트를 신경 썼던 것이 좋은 타구가 됐고 타점까지 올렸다"라면서 "프로 첫 타점이 팀 승리에 기여하는 타점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 남은 시즌에도 오늘처럼 팀에 보탬이 되도록 공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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