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연루자 1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6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모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구속된 이씨를 포함해 주가조작에 직접 관여한 속칭 '선수'들을 먼저 수사하고,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자금을 제공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연루자 1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6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모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이씨와 또 다른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들은 이날 오전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았다. 1명은 불출석사유서도 내지 않았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된 이씨를 포함해 주가조작에 직접 관여한 속칭 '선수'들을 먼저 수사하고,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자금을 제공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jd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토론 후 언성 높인 윤석열·유승민…감정싸움으로 번진 이유
- 오세훈 선거법 위반 무혐의 결론…"예상했던 것"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조성은-김웅 통화 녹취 복구
- [단독]LH, 10년간 공익환수 개발부담금 4300억…대장동은 5500억?
- "가족·보좌진 납치할 것"…이낙연 측근 윤영찬 협박男 구속송치
- 檢 '내곡동 셀프 보상' 오세훈 허위사실공표 무혐의 처분
- 이마트, 롯데 노조도 나섰다…유통가로 번지는 SPC 사태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 일부 한국 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속초서 반려견 날카로운 흉기에 참혹하게 당해…유기도 발생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급락…연중 최저치에 2900선도 위태